라다크 : 다하누

다하누 계곡은 "브록파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에요. 브록파 사람들은 순수 혈통의 인도아리안 후손이라고 알려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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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누 : 브록파 사람들

다하누 계곡은 "브록파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에요. 브록파 사람들은 순수 혈통의 인도아리안 후손이라고 알려진 사람들입니다. 적어도 수 세기 동안 다른 혈족과 섞인적인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생활사와 종교 문화는 봉-초라고 알려진 불기 이전의 고대 문화와 유사하다고 해요. 라다크의 대부분의 지역이 불교 문화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것과 비교되는 점입니다.

다하누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전통 의식을 전수해 나가고 있어요. 생김새와 차림새, 문화적 전통과 공동체 분위기가 라다크의 다른 어느 지역 사람들과도 다른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머리에 쓰고 다니는 모자의 꽃 장식이 아주 독특해서 다하누 사람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브록파 사람들은 꽃을 아주 좋아해요. 꽃이 만발한 다하누 풍경을 보고 싶다면 7월 중순~9월초로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다하누 지프 여행은 편도 5~6시간 정도 걸립니다. 레에서 다하누까지 쉬지 않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알치 마을, 라마유르 곰파, 스쿠르부찬 마을을 들러 들러서 다하누 계곡으로 향합니다. 이 계곡 안에는 "다" 마을, "하누" 마을, "비마" 마을 등 크고 작은 여러 마을이 있어요. 최소 1박, 보통 2박 이상의 일정으로 다하누에 방문합니다. 게스트하우스, 캠프형 숙박 시설 등이 있습니다. 시설의 수준은 타 지역 시설에 비해 다소 열악한 편입니다.

다하누 지역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퍼밋을 받아야 합니다. 베스트라다크는 여행엔 일정에 필요한 모든 퍼밋이 포함되어 있으니 퍼밋 발급을 따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좋아요.